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 사회봉사단(단장 정현철)은 지난 13일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양대가 1994년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고자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후의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총장,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백동현 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생, 동문, 수상자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 소재 사회봉사기관 관계자와 수도권 대학 사회봉사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창단 30주년 경과보고 및 주요성과 발표, 사회봉사단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시상식도 이어졌다.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2024 사회봉사 소감문 공모전 대상'은 박성재 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학생, 손병권 생명과학과 학생, 조수빈 ERICA 회계세무학과 학생, 황재연 ERICA 기계공학과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또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모전 대상'은 강건 스포츠산업과학부 학생, 정서영 중어중문학과 학생, Sampurna Panca(샘퍼너 팬커) 경제금융학부 교환학생이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사회봉사인상'은 사회봉사단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최정훈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교수, 조현식 동문, 김진한 동문, 정하민 국제학부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한양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30년 동안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6000여 명의 봉사자를 배출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3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동현 ERICA 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3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대학이 함께 주최하면서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켰다"며 "한양 구성원이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진한 도로 대표는 이 같은 의문에 "'도로'의 대학생 강사들은 다르다"라고 말한다. 도로(DORO)는 'Do with Robot'의 줄임말로, △로봇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펼치는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선발부터 강의 진행, 다음 강의 매칭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순 대학생이 아닌 선발을 통해 전문화된 공대 및 교육대학 엘리트들이 함께하며, 특히 '이타적인 성향'의 대학생 강사로 차별화한 교육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도로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으로 양성된 교육자"라며 "실제로 도로의 고객인 학교 교사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교육 품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로는 △공학, 교육학 전공 대학생을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도로쌤(DORO SSAEM) 시스템' △과학과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1박 2일 캠프 '도로랜드'(DOROLAND) △1:1 디지털 영재교육 '샤크'(SHARK) 등의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에 따른 성과도 눈에 띈다. 2023~2024년 교육부의 '디지털새싹 및 SW동행' 사업에 참여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 한양대학교 로봇공학 연구실과 협업해 개발한 'DOROLAND'는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캠프로 활용됐다. 'SHARK'는 '2024 안산 스타트업 청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교육 모델로, 오는 2025년 1월 출시 예정이다.
그는 "도로는 모르면 무섭고 알면 즐겁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회사"라며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도전을 돕기 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공학 기반의 인재 양성 회사로 도약해 두려움 없이 기술을 배우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로는 청년창업꿈터 입주기업이다. 청년창업꿈터는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에게 업무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창업자들이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기업들 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7기 입주기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도로는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배울 수 있는 ‘도전정신’을 전달합니다.”
㈜도로 김진한 대표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습니다.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라고,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교육만을 진행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김 대표의 자신감은 ‘도로’의 최고의 강사진에서 나왔습니다. 도로의 강사진은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한 대학생 3~4학년 선생님들로만 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에듀테크 기업과의 확연한 차별성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김 대표는 “인성적 면접이 중요하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는 겁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개발자를 선발한다”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20대 ‘교육학’, ‘공학’ 전공 대학생 선생님들과 일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로는 디지털, 인공지능, 메이킹, 컴퓨팅 사고력 역량을 길러주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아이들이,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도로 김진한 대표를 10월 22일 만났습니다.
㈜도로 김진한 대표.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도로(DORO), 어떤 기업입니까? 도로는 디지털, 인공지능, 메이킹, 컴퓨팅 사고력 역량을 길러주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아이들이,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킵니다. 아이들이 도로를 만나면 Learning & Drill은 물론 스스로 정보를 찾으며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Self-directed learning 학습자가 됩니다.
창업 STORY가 궁금합니다. 한양대 ERICA 캠퍼스 로봇공학과 학생회장을 하면서 주식회사 도로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학생 때 창업을 하신 거군요? 그렇습니다. 로봇공학과 학생회장 때 학생회 활동으로 ‘로봇교육’을 수행했습니다. 학생회장을 그만둘 때 사업으로 확장하여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DORO가 되었습니다.
도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입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창업했습니다!
솔직해서 좋습니다. 그런가요? 하하. 도로의 핵심 가치는 ‘알면 쉽고 모르면 무섭다.’입니다.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교육으로 해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도로에서 어떤 가치를 향유할 수 있나요? 도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배울 수 있는 ‘도전정신’을 전달합니다.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합니다.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교육만을 진행합니다.
2024 DORO 6기 워크숍 단체 사진.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도로에 참가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전국의 대학생들이 도로의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강사진은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에듀테크 기업 ‘도로’만의 ‘독창성’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맞습니다. 강사진은 모두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교 3~4학년 학생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며, 교육 활동에 투입할 수 있도록 기획사처럼 관리하고 있습니다. 강사 관리 시스템은 자동화되어 있고, 강사들 역시 데이터화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20대 ‘교육학’, ‘공학’ 전공 대학생 선생님들과 일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들 자랑 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도로의 강사진은 채용 과정부터 까다롭습니다. 일단 공대나 교대 출신으로 공학이나 교육학을 전공을 하셔야 합니다. 1~2학년은 안 되고, 3~4학년만을 뽑습니다. 왜냐하면, 과외도 해보셨을 것이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도 하셨을 것이고, 관련 경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인성적 면접이 중요합니다. 공부 잘한다고,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개발자를 선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책 중에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넥서스’는 ‘연결되다’라는 의미거든요. 집단적인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도전적입니다, 대회 나가거나 개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가르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계속 ‘도로’에 모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찌 보면, 대학교 동아리와 회사의 딱 중간 지점에 ‘도로’가 있는 거지요.
교구재도 참 독창적입니다. AI 및 Robot을 활용한 교구재입니다. 교육 콘텐츠가 매년 업데이트됩니다. 강사들이 직접 대학에서 사용한 전공 지식과 결과물을 강의에 녹여서 제작, 제공합니다. 차별화된 신선함과 트렌드를 따르는 기술 교육입니다.
2024 광명시 한양대 AI 캠프.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치나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전공 과목에서 배우는 인공지능, 로봇 등과 관련한 교육 콘텐츠들입니다. 그것을 초중고학생들에게 맞게 조금 다운그레이드시켜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들인 겁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재밌어할 수밖에 없고요. 말 그대로 크리에이티브한 교육 콘텐츠들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코딩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재밌어하는 겁니다.
선생님들이 초반에 원리를 빠르게 알려준 후 실습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원리를 깨우친 후 실습을 하면서 “이것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 거지요. 수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로봇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춤을 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알리는 로봇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로’를 찾는 주 고객층은 초등고등학교일 것 같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당연히 포함되고요. 청소년문화센터 같은 공공기관이나 교육 관련 기업체 등에도 모두 출강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교육사업을 수주한 교육 관련 기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교육을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큰 상도 받으셨더라고요? 올해 안산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0월 18~20일 열린 대전과학전시박람회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전과학전시박람회에서 ‘도로랜드’를 최초로 공개, 학생 300명이 참가했습니다.
2023 DORO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대회(DARTHON).
사회적 기여 활동까지 하고 계시더라고요. 2024년 2월, 한양대 ERICA 창업교육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창업을 권하지는 않지만, 창업 활동과 도전은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특히,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뛰어나고, 실제 창업이 아니더라도 취업과 사회에서 살아남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양대 아쇼카 첼린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경기·서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재단 등에서 무상교육을 수행하거나, 안산시의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입니다. 장점은? 매니저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리원분들의 깨끗한 청소로 청결한 복도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으실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어렵습니다.
반면,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실 때는? 돈 많이 벌 때 행복합니다.
어려우시면서도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살아오면서 나름의 삶의 철학이 있으신가요? “이타적으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라는 것을 경험과 책으로 배웠습니다. 저는 예수님과 붓다가 인생의 롤 모델입니다. “붓다처럼 생각하고 예수처럼 행동하자!”라는 것이 제 삶의 모티브입니다. 그리고 ‘세이노의 가르침’을 힘들 때마다 읽습니다.
2024 부산광역시 정보영재교육원 DORO 특강.
꿈도 정말 거창하시더라고요. 저의 꿈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바로 WRUO(세계 로봇 사용 기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지, 어떻게 인간에게 이롭게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히 개발만 되는 게 아니라, 사용법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검토와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런 후에 시장에서 판매되거나 유통되어야만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약속을 함께하는 국제적인 조직을 꾸리고 싶습니다.
AI와 로봇이 발전하면서, 미래 사회는 AI와 로봇이 인간과 공존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WRUO를 조직할 수 있을까?’ ‘도로’를 창업한 이유는 이러한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인 셈입니다.
‘도로’의 향후 비전과 계획은? 주식회사 도로를 국제적 기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각 나라에 전공 대학생이 청소년과 비전공자를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도로의 ‘2030 목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30 목표’는 도로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겁니다. “나, 이런 대학 출신이야!”라는 것보다 “나, 도로 나왔어!”라는 것이 강사님들에게 가장 큰 어드벤티지 내지는 메리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도로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래서, 2030년에는 전국에서, 그리고 나아가 해외 대학에서도 도로가 운영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지역 출신 대학교 선생님들의 네트워크가 꾸려져, 연말이 되거나 연초가 되었을 때 한 번씩 다 모여서, “난 이런 걸 공부하고 있어요!”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전 세계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에서 도로 출신의 선생님들이 소통 능력과 전공성을 인정받아 취업을 하고 나아가서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되도록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도로가 바라는 2030년의 모습입니다.
혹시,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주식회사 도로가 ‘도로랜드’ 캠프를 2025년 1월 한양대 로봇공학연구실과 함께 개최합니다. 단언컨대, 정말 최고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믿고 참가해 주세요!
㈜도로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디지털교육 캠프 ‘도로랜드’와 프리미엄 방문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브랜드 ‘샤크’를 소개합니다.
도로가 준비한 ‘도로랜드’는 “당신의 미래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를 팝업 주제로 하여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보며 미래 생존 전략인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등을 3개의 체험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4)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반의 과학관 전시·교육 추세 및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B2C 네트워킹의 장이 열립니다.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일반 참가자 뿐만 아니라 국·공·사립 과학관의 CEO 및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대규모 행사로 진행됩니다.
도로가 ‘2024 잡아드림(Job我Dream) 안산 미래 진로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로봇공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디지털 교육 전문기업 도로(DORO)가 ‘2024 잡아드림(Job我Dream) 안산 미래 진로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잡아드림 안산 미래 진로직업교육박람회’는 지난 9월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신산업과 직업군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로는 미래 인재육성의 중요한 장이었던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시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았다.
도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AI와 머신러닝 체험 부스에서는 직접 Teachable machine을 사용해 AI에게 이미지를 학습시키고, Google Media pipe를 활용해 얼굴 인식과 눈 깜박임 감지와 같은 기술을 실습했다.
이러한 체험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전문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도로의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AI 분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직업 탐색의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또한 도로는 ‘하냥이의 성장모험: 씨앗에서 열매까지’라는 스토리텔링 로봇공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로봇을 조종해 미로를 탈출하는 전략 게임으로,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로봇공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로는 대학 진로 상담 및 학과 소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자전기공학, 로봇공학, 의류학과 등 다양한 신산업 관련 전공들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했다. 전자공학부와 로봇공학과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진로를 설명하는 한편, 창업과 의류학과 같은 융복합 학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미래의 전공과 직업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는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가능성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 세계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30년 '사랑의 실천' 구현한 봉사단 비전 제시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 사회봉사단(단장 정현철)은 지난 13일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양대가 1994년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고자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후의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총장,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백동현 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생, 동문, 수상자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 소재 사회봉사기관 관계자와 수도권 대학 사회봉사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창단 30주년 경과보고 및 주요성과 발표, 사회봉사단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시상식도 이어졌다.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2024 사회봉사 소감문 공모전 대상'은 박성재 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학생, 손병권 생명과학과 학생, 조수빈 ERICA 회계세무학과 학생, 황재연 ERICA 기계공학과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또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모전 대상'은 강건 스포츠산업과학부 학생, 정서영 중어중문학과 학생, Sampurna Panca(샘퍼너 팬커) 경제금융학부 교환학생이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사회봉사인상'은 사회봉사단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최정훈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교수, 조현식 동문, 김진한 동문, 정하민 국제학부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한양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30년 동안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6000여 명의 봉사자를 배출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3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동현 ERICA 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3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대학이 함께 주최하면서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켰다"며 "한양 구성원이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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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daum.net/v/20241115142907925?from=newsbot&botref=KN&botevent=e
'대학생 강사요? 대학생이 교육을 잘할 수 있을까요."
김진한 도로 대표는 이 같은 의문에 "'도로'의 대학생 강사들은 다르다"라고 말한다. 도로(DORO)는 'Do with Robot'의 줄임말로, △로봇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펼치는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선발부터 강의 진행, 다음 강의 매칭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순 대학생이 아닌 선발을 통해 전문화된 공대 및 교육대학 엘리트들이 함께하며, 특히 '이타적인 성향'의 대학생 강사로 차별화한 교육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도로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으로 양성된 교육자"라며 "실제로 도로의 고객인 학교 교사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교육 품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로는 △공학, 교육학 전공 대학생을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도로쌤(DORO SSAEM) 시스템' △과학과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1박 2일 캠프 '도로랜드'(DOROLAND) △1:1 디지털 영재교육 '샤크'(SHARK) 등의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에 따른 성과도 눈에 띈다. 2023~2024년 교육부의 '디지털새싹 및 SW동행' 사업에 참여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 한양대학교 로봇공학 연구실과 협업해 개발한 'DOROLAND'는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캠프로 활용됐다. 'SHARK'는 '2024 안산 스타트업 청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교육 모델로, 오는 2025년 1월 출시 예정이다.
그는 "도로는 모르면 무섭고 알면 즐겁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회사"라며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도전을 돕기 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공학 기반의 인재 양성 회사로 도약해 두려움 없이 기술을 배우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로는 청년창업꿈터 입주기업이다. 청년창업꿈터는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에게 업무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창업자들이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기업들 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7기 입주기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 출처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3117424369560 >
[인터뷰] ㈜도로 김진한 대표
“㈜도로는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배울 수 있는 ‘도전정신’을 전달합니다.”
㈜도로 김진한 대표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습니다.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라고,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교육만을 진행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김 대표의 자신감은 ‘도로’의 최고의 강사진에서 나왔습니다. 도로의 강사진은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한 대학생 3~4학년 선생님들로만 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에듀테크 기업과의 확연한 차별성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김 대표는 “인성적 면접이 중요하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는 겁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개발자를 선발한다”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20대 ‘교육학’, ‘공학’ 전공 대학생 선생님들과 일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로는 디지털, 인공지능, 메이킹, 컴퓨팅 사고력 역량을 길러주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아이들이,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도로 김진한 대표를 10월 22일 만났습니다.
㈜도로 김진한 대표.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도로(DORO), 어떤 기업입니까?
도로는 디지털, 인공지능, 메이킹, 컴퓨팅 사고력 역량을 길러주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아이들이,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킵니다.
아이들이 도로를 만나면 Learning & Drill은 물론 스스로 정보를 찾으며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Self-directed learning 학습자가 됩니다.
‘도로’라는 기업명이 참 독특합니다.
‘도로’는 ‘Do with Robot’과 ‘도전로봇’을 의미합니다. 로고는 ‘도전하는 길, 도로’를 뜻합니다.
창업 STORY가 궁금합니다.
한양대 ERICA 캠퍼스 로봇공학과 학생회장을 하면서 주식회사 도로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학생 때 창업을 하신 거군요?
그렇습니다. 로봇공학과 학생회장 때 학생회 활동으로 ‘로봇교육’을 수행했습니다. 학생회장을 그만둘 때 사업으로 확장하여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DORO가 되었습니다.
도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입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창업했습니다!
솔직해서 좋습니다.
그런가요? 하하. 도로의 핵심 가치는 ‘알면 쉽고 모르면 무섭다.’입니다.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교육으로 해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도로에서 어떤 가치를 향유할 수 있나요?
도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배울 수 있는 ‘도전정신’을 전달합니다.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합니다.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교육만을 진행합니다.
2024 DORO 6기 워크숍 단체 사진.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도로에 참가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전국의 대학생들이 도로의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강사진은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에듀테크 기업 ‘도로’만의 ‘독창성’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맞습니다. 강사진은 모두 ‘교육학’과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교 3~4학년 학생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며, 교육 활동에 투입할 수 있도록 기획사처럼 관리하고 있습니다.
강사 관리 시스템은 자동화되어 있고, 강사들 역시 데이터화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20대 ‘교육학’, ‘공학’ 전공 대학생 선생님들과 일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들 자랑 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도로의 강사진은 채용 과정부터 까다롭습니다. 일단 공대나 교대 출신으로 공학이나 교육학을 전공을 하셔야 합니다. 1~2학년은 안 되고, 3~4학년만을 뽑습니다. 왜냐하면, 과외도 해보셨을 것이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도 하셨을 것이고, 관련 경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인성적 면접이 중요합니다. 공부 잘한다고,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개발자를 선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책 중에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넥서스’는 ‘연결되다’라는 의미거든요. 집단적인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도전적입니다, 대회 나가거나 개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가르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계속 ‘도로’에 모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찌 보면, 대학교 동아리와 회사의 딱 중간 지점에 ‘도로’가 있는 거지요.
교구재도 참 독창적입니다.
AI 및 Robot을 활용한 교구재입니다. 교육 콘텐츠가 매년 업데이트됩니다. 강사들이 직접 대학에서 사용한 전공 지식과 결과물을 강의에 녹여서 제작, 제공합니다. 차별화된 신선함과 트렌드를 따르는 기술 교육입니다.
2024 광명시 한양대 AI 캠프.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치나요?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전공 과목에서 배우는 인공지능, 로봇 등과 관련한 교육 콘텐츠들입니다. 그것을 초중고학생들에게 맞게 조금 다운그레이드시켜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들인 겁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재밌어할 수밖에 없고요. 말 그대로 크리에이티브한 교육 콘텐츠들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코딩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재밌어하는 겁니다.
선생님들이 초반에 원리를 빠르게 알려준 후 실습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원리를 깨우친 후 실습을 하면서 “이것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 거지요. 수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로봇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춤을 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알리는 로봇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로’를 찾는 주 고객층은 초등고등학교일 것 같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당연히 포함되고요. 청소년문화센터 같은 공공기관이나 교육 관련 기업체 등에도 모두 출강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교육사업을 수주한 교육 관련 기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교육을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큰 상도 받으셨더라고요?
올해 안산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0월 18~20일 열린 대전과학전시박람회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전과학전시박람회에서 ‘도로랜드’를 최초로 공개, 학생 300명이 참가했습니다.
2023 DORO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대회(DARTHON).
사회적 기여 활동까지 하고 계시더라고요.
2024년 2월, 한양대 ERICA 창업교육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창업을 권하지는 않지만, 창업 활동과 도전은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특히,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뛰어나고, 실제 창업이 아니더라도 취업과 사회에서 살아남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양대 아쇼카 첼린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경기·서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재단 등에서 무상교육을 수행하거나, 안산시의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입니다. 장점은?
매니저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리원분들의 깨끗한 청소로 청결한 복도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으실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어렵습니다.
반면,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실 때는?
돈 많이 벌 때 행복합니다.
어려우시면서도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살아오면서 나름의 삶의 철학이 있으신가요?
“이타적으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라는 것을 경험과 책으로 배웠습니다.
저는 예수님과 붓다가 인생의 롤 모델입니다. “붓다처럼 생각하고 예수처럼 행동하자!”라는 것이 제 삶의 모티브입니다. 그리고 ‘세이노의 가르침’을 힘들 때마다 읽습니다.
2024 부산광역시 정보영재교육원 DORO 특강.
꿈도 정말 거창하시더라고요.
저의 꿈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바로 WRUO(세계 로봇 사용 기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지, 어떻게 인간에게 이롭게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히 개발만 되는 게 아니라, 사용법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검토와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런 후에 시장에서 판매되거나 유통되어야만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약속을 함께하는 국제적인 조직을 꾸리고 싶습니다.
AI와 로봇이 발전하면서, 미래 사회는 AI와 로봇이 인간과 공존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WRUO를 조직할 수 있을까?’ ‘도로’를 창업한 이유는 이러한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인 셈입니다.
‘도로’의 향후 비전과 계획은?
주식회사 도로를 국제적 기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각 나라에 전공 대학생이 청소년과 비전공자를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도로의 ‘2030 목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30 목표’는 도로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겁니다. “나, 이런 대학 출신이야!”라는 것보다 “나, 도로 나왔어!”라는 것이 강사님들에게 가장 큰 어드벤티지 내지는 메리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도로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래서, 2030년에는 전국에서, 그리고 나아가 해외 대학에서도 도로가 운영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지역 출신 대학교 선생님들의 네트워크가 꾸려져, 연말이 되거나 연초가 되었을 때 한 번씩 다 모여서, “난 이런 걸 공부하고 있어요!”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전 세계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에서 도로 출신의 선생님들이 소통 능력과 전공성을 인정받아 취업을 하고 나아가서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되도록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도로가 바라는 2030년의 모습입니다.
혹시,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주식회사 도로가 ‘도로랜드’ 캠프를 2025년 1월 한양대 로봇공학연구실과 함께 개최합니다. 단언컨대, 정말 최고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믿고 참가해 주세요!
출처 : 뉴스Q(http://www.newsq.kr)
㈜도로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디지털교육 캠프 ‘도로랜드’와 프리미엄 방문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브랜드 ‘샤크’를 소개합니다.도로가 준비한 ‘도로랜드’는 “당신의 미래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를 팝업 주제로 하여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보며 미래 생존 전략인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등을 3개의 체험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4)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반의 과학관 전시·교육 추세 및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B2C 네트워킹의 장이 열립니다.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일반 참가자 뿐만 아니라 국·공·사립 과학관의 CEO 및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대규모 행사로 진행됩니다.
[행사개요]
도로가 제시하는 미래 직업 세계 탐색의 장
디지털 교육 전문기업 도로(DORO)가 ‘2024 잡아드림(Job我Dream) 안산 미래 진로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잡아드림 안산 미래 진로직업교육박람회’는 지난 9월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신산업과 직업군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로는 미래 인재육성의 중요한 장이었던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시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았다.
도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AI와 머신러닝 체험 부스에서는 직접 Teachable machine을 사용해 AI에게 이미지를 학습시키고, Google Media pipe를 활용해 얼굴 인식과 눈 깜박임 감지와 같은 기술을 실습했다.
이러한 체험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전문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도로의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AI 분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직업 탐색의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또한 도로는 ‘하냥이의 성장모험: 씨앗에서 열매까지’라는 스토리텔링 로봇공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로봇을 조종해 미로를 탈출하는 전략 게임으로,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로봇공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로는 대학 진로 상담 및 학과 소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자전기공학, 로봇공학, 의류학과 등 다양한 신산업 관련 전공들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했다. 전자공학부와 로봇공학과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진로를 설명하는 한편, 창업과 의류학과 같은 융복합 학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미래의 전공과 직업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는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가능성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 세계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https://press1.newswire.co.kr/newsRead.php?no=998379